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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직업, 창직인터뷰 임한규 창직교육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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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인콘텐츠 댓글 0건 조회 8,277회 작성일 19-06-0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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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직은 기존 직업에 ‘자기다움’을 넣어 재해석 하는 것



공부환경조성전문가로 활동 중인 임한규 씨는 11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2012년 전역하였다. 그리고 곧바로 취업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취업에 실패했다. 나이 서른둘, 사이버대학 졸업, 11년간의 군 생활이 경력의 전부인 그를 취업시장이 외면했던 것. 그래서 그는 부족한 스펙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단순히 자격증 개수를 늘리는 것에 회의를 느꼈다. 그보다는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 고민했다. 그 고민 끝에 ‘창직’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Q. 개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창직 활동을 돕는 창직교육센터 대표이자 국내 1호 공부환경조성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부환경조성전문가가 하는 일은 아이들의 성향을 반영해 성장시기별 맞춤식 공부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성격과 성향에 따라 공부방을 조성해 줘야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공부방 조성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심리검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죠.

Q. 국내 1호면 ‘창직’이라 볼 수 있는데, 어떻게 공부환경조성전문가가 되었는지요?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에게 값비싼 책걸상을 사주면 공부방을 잘 꾸몄다고 생각하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이전부터 공부 환경 중요성에 대해 인식은 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공부 환경을 제대로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관련 서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해 보면 좋을 것 같았죠.

군에서 모은 돈으로 활동을 시작했어요. 공부방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했죠. 그리고 공부방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공부방의 책상이 창문을 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밖이 잘 보이고 바깥 소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책상이 방문을 등지는 것도 문제죠. 이럴 경우 아이들은 누군가 방에 들어올 것 같다는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값비싼 책걸상이라고 모든 아이에게 좋은 공부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 심리 등을 배려해 자리 배치만 잘해도 아이에게 맞는 공부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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